커뮤니티 기획

참여를 위한 과정을 디자인합니다.

2018

따로 또 같이, 현장의 생생한 언어를 담는 과정

도봉구 마을활력소

마을활력소 공유공간기획 워크숍은 주민과 행정, 전문가 등 다양한 관련 주체가 민주적 절차를 통해 공동체 공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크숍에서 다양한 주체가 논의-합의해 나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보통 마을활력소 공유공간기획 워크숍이 종료 후, 워크숍의 순차적 기록과 결정사항을 담은 운영방안 보고서 책자를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딱딱한 결과보고서 형식이다 보니 워크숍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마을활력소 기획의도와 디자인 배경을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BLANK는 도봉구 마을활력소 4개 동 공유공간기획 워크숍 과정을 좀 더 친근한 언어로, 직관적으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결과물 형태를 시도해 봤습니다. 

2017

주민 모두가 주인이자 이용자인 공간

대방동 마을활력소

마을활력소는 운영 방안과 운영 주체에 따라 공간 설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선 운영방안 수립, 후 공간설계'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방동 마을활력소> 공유공간기획 워크숍을 통해 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참여단이 자율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운영 주체를 발굴하였습니다. 더불어 민관참여단이 워크숍에서 도출된 마을활력소 운영방향과 주요 예상 운영 프로그램에 따라 적합한 공간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민관참여단이 제안된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사회적건축가가 심화, 발전시켜 대방동 마을활력소 공간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창의적인 학교 공간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학교라는 공간을 다시 돌아보자. 시대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 자체는 변화하는 시대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교단 정도가 없어졌을 뿐, 우리가 수업을 가르치고 받는 교실은 삼십 년 전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가 받았던 형태와 거의 달라진 점이 없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유연한 사고를 요구하는 시대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딱딱한 교육 공간은 더 이상 변화할 수 없는 는 틀일까? 우리가 공부하는 공간이 조금은 말랑말랑하고 창의적인 공간이 될 수는 없을까?

변화의 중심에서 동네를 관찰하고 상상하는 방법

성대골 탐구생활

이 책은 성대골에 들어와 마을을 거점으로 일거리를 찾아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쓰는 이야기입니다.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 수십 년 전의 성대골 모습을 듣기도 했고, 동네 깊숙한 곳에 있는 편의점에 앉아 동네 손님들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성대골 도서관 어린 아이의 눈으로 이 성대골을 그려보기도 했으며, 텅 비어 있는 골목골목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약 없이 내놓아보기도 했습니다. 말하자면, 이 책은 동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성대골의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꿈꿔보고 있습니다. 눈길이 닿지 않는 사소한 대상에서부터 성대골을 탐색하고 발견해보고자 했습니다. 

쇠락한 구도심을 지속가능한 삶터로

액티브로컬 군산

2017년 11월 24일 – 2017년 11월 26일까지 2박 3일간  액티브로컬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군산 구도심에 위치한 영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창업자를 선정하는 자리에 40팀이 넘는 군산 시민들이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대학생부터 청년, 주부, 은퇴자 등 다양한 세대의 예비 창업자가 선발되어 액티브로컬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의 사업계획을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마스터들이 2박3일간 밀착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3일동안 사업계획안을 다듬고 영화시장의 상인들, 지역 주민들, 군산시 공무원들 앞에서 최종 사업계획안 발표와 심사를 거쳐 총 8팀의 창업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주민 설계 참여를 위한 공감디자인 워크숍

안산 사2동 커뮤니티센터

사이동 마을은 안산시 상록구 수인선 사이동에 위치하며 간선도로로 단절되어 학교 및 편의시설 대부분이 북측에 있어 육교를 통해서 이동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을의 공간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계속 이어지며 마을의 거점 공간인 커뮤니티센터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마을의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고민하며 5월 22일 ~ 7월 11일까지 총 8회차 공감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2016

동네를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

상도동 그OO

상도동에서 살거나, 일을하고 있는 동네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상도동을 기록합니다. 상도동에 사는 청년세대를 인터뷰한 첫번째 동네잡지 '상도동 그청년'을 시작으로 '상도동 그가게', 소설의 형태로 동네를 기록한 '상도동 그소설'까지 세권의 동네 잡지가 발간되었습니다. '상도잡화'는 책이 아닌 '굿즈'의 형태로 동네를 기록했습니다. 골목길의 오래된 간판, 시장의 오방색 파라솔, 좌판의 채소를 오브제삼아 장바구니, 박스테이프, 마스킹테이프, 뱃지, 손거울 등 일상용품을 디자인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가 살고 싶은 동네, 상도동을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

상도4동 주민기자단 교육

5주간 동네 곳곳의 공유공간을 교실로 삼아, 기사작성법, 사진촬영, 취재 및 인터뷰 등 주민기자로서의 소양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취재한 동네 이야기들로 가득한 마을소식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처음 써보는 기사에 모두들 조금은 힘들었지만 어렵게 완성한 기사와 글들이 모이고 소식지가 완성되니 직접 해냈다는 성취감이 큽니다. 주민기자단의 치열한 기획회의 끝에 이번호의 주제는 ‘있다, 잇다’로 정해졌습니다. 단지 ‘있는 것’ 만으로는 아쉬운 주변의 많은 것들을 드러내어 서로 이어줄때 더욱 생기 있고 풍요로워 지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2015

지역 시민 주체로서 청년그룹의 역할과 가능성

청년 사회적자본 리서치

청년X지역사회 리서치는 지역사회를 거점을 활동하는 BLANK, 협동조합성북신나 그리고 동네형들의 사회적 자본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각 팀들과의 인터뷰들을 통해 어떻게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고 쌓아가고 있는지 조사했고, 각 팀들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프로젝트들을 통해 사회적 자본이 어떤식으로 확산되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연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리서치에 참여한 팀들과의 대담을 통해 각 팀들이 생각하는 사회적 자본의 영향력, 지속성과 청년들의 지역 유입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현 지원 정책들의 한계와 제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청년X지역사회 리서치를 통해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그룹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지역에서 대안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